2022년 10월 제주미향해장 본점이자 1호점은, 제주도 출신 대표가 제주도 해장국집의 레시피를 전수받아 상표권 등록과 함께 경동시장 끝자락 코너에서 시작되어, 약 2년간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저녁이 있는 삶’을 지향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8시간만 운영하던 본점은, 코로나 시절 위기를 기회로 삼아 24시간 확대 운영을 하며 1년 7개월이 지난 지금, 월 평균 매출 1억 7천만원을 유지하는 해장국집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회사 맥킨지 출신의 대표의 합류로 제주미향해장은 선진화된 경영 컨설팅 전략과 노하우로 무장하였고, 가장 서민적이면서 대중성 높은 한국 메뉴인 해장국으로 2024년 4월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제주미향해장은 2023년 기준 한식 업종 585개 브랜드 대상 단위면적 당 매출에서 상위 9% 내에 포함됩니다. 전체 평균 대비 평당 약 27만원 가량의 더 높은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직전 년도의 평균 매출과 대비, 약 220% 이상 높은 평균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해장국이라는 메뉴와 가격, 이용 고객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제주미향해장의 창업에 적합한 상권은 전통시장 인접 상권 및 업무시설 밀집 상권으로 판단됩니다.전통시장 상권의 경우, 새벽 시간대에 도매상인들의 유입이 가능하고 국밥류 선호도가 높은 시니어 고객층이 많아 안정적인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향후에는 오피스 및 주거단지가 인접한 상권으로의 진출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또한 본사에서는 유행을 타지 않는 편안한 노포 감성을 추구하고 있어, 전통시장 인근 상권이 이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제로 경동시장, 공릉시장, 명동거리 등 다양한 전통시장 인근에 지점을 개설해왔습니다. 특히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1층 입지의 B급 상권도 적합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창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장국. 언제나 우리 곁에 있던 아이템이며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아이템입니다. 안정적인 수요가 있지만 기존의 국밥 가게와 어떤 차이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에 따라 창업 아이템으로서 성장성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제주미향해장은 운영방식, 주류 라인업, 가게 공간 구조로 그 차이점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제주미향해장 청량리점의 성공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그 입지한 경동시장의 역사와 최근 변화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경동시장은 1960년대부터 60여 년간 전통을 이어온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광장시장, 동대문 평화시장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었죠.
이런 상황이 2022년 12월 스타벅스 경동1960점 오픈을 계기로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타벅스가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하여 상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선보였고, 이로 인해 경동시장의 월간 검색량이 크게 늘어나는 등 고객 유입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단 한가지의 이유만이라고는 볼 수 없으나, 이러한 경동시장 자체의 고객 유입 증가 추세 속에서 , 제주미향해장 청량리점은 운영 전략을 유연하게 변화시켜 나갔습니다. 초기에는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모토로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운영했지만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늘어난 방문객을 고려해 운영 시간을 확대했습니다. '아침에 해장, 점심에 한 끼, 저녁에 한 잔'이라는 새로운 모토 아래 저녁 장사를 시작했고, 결국 24시간 영업으로 확대하게 되었죠.
또한 제주미향해장은 지역 기반 마케팅에도 힘썼습니다. 경동시장 상인 및 관공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병행하며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했고, 특히 군인/경찰관/소방관 대상 상시 할인 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제주미향해장의 청량리 본점은 24시간 운영되며 다양한 고객층이 방문하고 있는데요. 평균적으로 30대부터 50대까지의 남성이 주요 고객층이며, 높은 충성도를 보입니다. 국밥은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음식으로, 불황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프랜차이즈와의 차별화를 위해, 사골육수 베이스와 두태기름으로 만든 특제 다대기를 사용하여 풍부한 맛을 제공합니다. 또한, 제주식 안주 메뉴와 시원한 한치물회도 메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차별화된 컨셉 포인트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단골 고객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주도 전통 술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저녁 시간대의 매출까지 확보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무료 콜키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류 판매 손실을 보완하고, 특별 제조한 미향 숙성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고객 경험 향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매장 내에는 주류 냉장고를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하여, 고객들이 제주도 전통 술을 쉽게 접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제주도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제주도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단순한 매출 증대 이상의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죠.
*콜키지 프리 서비스와 무료 막걸리 제공은 고객 편의성과 긍정적인 경험 제공은 물론, 추가 주류 주문 유도를 통한 매출 향상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인상적인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고객 중심적 접근과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은 제주미향해장만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밥류 특성상 상대적으로 조리 방식이 복잡하지 않고, 칼질없이 조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식자재를 공급하기 때문에 주방경력이 길지 않아도 쉽게 조리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청량리점의 경우, 매장 반경 4km 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홀 고객 외에도 배달 수요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11:00~13:00인 점심시간, 18:30~20:30인 저녁 시간대의 주문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홀에서 먹어본 고객들이 배달로도 재주문하는 등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편입니다. 이는 제주미향해장이 해장국 배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시사합니다.
다만, 배달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로 인해 가맹점주들의 고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본사 차원의 지원 방안과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맹 교육은 2주간 실제 매장에서 진행되며,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이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브랜드 소개, 위생 교육, 인력 관리 등의 실무 이론 교육과 함께 서빙 및 조리 실습까지 진행되어 실제 매장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픈 바이징은 최대 2주간 진행되며, *슈퍼바이징은 2주 단위의 정기적인 매장 운영 상황을 점검 및 개선사항을 제안받음으로서 체계적인 운영 및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슈퍼바이저는 매출 및 비용 관리, 프로모션 방안 등을 제안하여 전략적인 차원에서의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되며, 실전 중심의 교육과 현장 밀착형 슈퍼바이징 등은 초기 창업 단계에서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들어본 브랜드, 흔해 보이기까지 하는 ‘제주’라는 이름이 붙은 브랜드, 선입견까지.하지만 이 브랜드는 직접 방문하면 차이점을 느낄 수 있듯 가맹점주도 비슷한 과정을 겪고 그렇게 창업을 결심하게 됩니다. 서비스 마인드가 갖춰져 있다면 더 유리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해당 브랜드 창업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처음 접했을 때는 제주식 해장국이 뭐지 싶은 궁금증도 있었지만, 솔직히 브랜드 이름도 처음 듣는 브랜드였어요. 요즘에는 이미 ‘제주’ 붙은 해장국 브랜드가 종종 보이던데 혹시 같은 브랜드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처음 갔던 날도 친구들과 술 한잔 하기 위해 들린 곳이었는데 국물 한 숟가락 떠서 맛본 순간 ‘와, 이거 되겠다’ 싶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제가 방문했던 지점이 청량리점이었는데, 장사가 잘 되는 모습을 보고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매장 오픈 당시 창업비용은 얼마나 들었나요? 언제 오픈하셨나요?
부동산 보증금과 권리금을 제외하고, 총 7,000만원 정도 들었어요. 오픈은 올해 3월에 했구요.아직은 채워야 할 점들이 눈에 좀 보이는 것 같아요. 사실 남들은 눈치 못 챌 수 있는데, 혼자 신경쓰여 하는 그런 부분들 있잖아요.
일전에 경험하셨던 외식 업종과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뜨거운 뚝배기를 서빙해야 하는 것은 누구나 그렇듯 조심해야 할 부분이더라고요.
특히, 피크 시간이 되면 회전율도 빠르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 할부분인 것 같아요. 그 외에는 무나 파 같은 손 많이 가는 재료들도 슬라이스로 공급받고 있어서 칼질이 거의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회전율이 빠른 건 그만큼 주방에서 메뉴를 빨리 내보낼 수 있다는 것이니까요. 무엇보다 다른 해장국 브랜드 국물보다 훨씬 더 맛있어요.
운영 기간이 짧지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임신한 신혼 부부께서 저희 매장을 찾아 오셨어요. 예전에 청량리점을 자주 갔었다 하셨고, 집을 이사해서 청량리와는 멀어지게 되어서 아쉬웠는데, 명동에도 매장이 생긴 줄 몰랐다면서 반가워서 오셨다고 하셨어요. 이후에도 저희 해장국이 생각나서 남편 분께서 매장에 포장하러 오셨던 일이 기억에 나네요. 얼마 전에 오셨던 분이시거든요.아, 그 때 아내 분께서 물깍두기를 참 좋아한다고 하셔서 정말 듬뿍 챙겨드렸는데, 이번에도 아주 넉넉하게 챙겨드렸습니다.
가족이나 주변 지인에게 해당 브랜드 창업을 추천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추천합니다. 제주식 해장국이라는 차별점이 있고, 특히 해장국이 진짜 맛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마인드는 꾸준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초반에 단골 손님을 얼마나 확보 하느냐에 따라 매장 운영하는데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서비스 마인드! 장착되셨다면 저는 적극적으로 추천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영컨설팅 기업 *맥킨지 코리아, AI 기반의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외식 산업과 동떨어진 경험을 가진 대표. 역설적으로 관습과 관행보다는 리스크에 대비하는 것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응력으로 가맹자와 함께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습니다.
‘제주미향해장’ 의 대표가 되기 전, 어떤 일을 하셨나요?
처음에는 경영 컨설팅 기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자동차 부품사, 모빌리티 서비스 스타트업, AI 기반의 IP보호 스타트업에서 주로 경영기획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컨설팅 기업 재직시에는 대기업의 복잡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해 드렸었는데, 그 당시 자동차 관련 기업의 프로젝트들을 맡아 진행하다보니 자동차 업계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이후에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에서 4년정도 근무하였고 회사의 매각/엑싯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실제로 모빌리티 산업 특성상 여러가지 규제 때문에 발생하는 제약이 많다보니,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의 니즈와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속도에 맞추어 발빠른 대응이 어려웠던 점이 아쉬워서 기술 기반으로 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AI 기반의 IP보호 스타트업으로 이직하여 2년 정도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어떤 계기로 이 브랜드에 합류하게 되었나요?
지난 6년 이상을 테크기반의 스타트업에서 경력을 쌓았는데, 갑자기 F&B업계로 뛰어들었다는 점이 상당히 의외로 보이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역설적으로 실물을 직접 다룰 수 있고 결과를 빠르게 볼 수 있는 전통적인 산업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 와중에 경기의 영향을 덜 타면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던 제주미향해장과 인연이 닿아 협업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일하게 된다면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도 여러 방면으로 고민을 해보았죠.
많은 분들이 F&B를 막연하게 어려운 산업이라고 생각하시고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봤을 때 F&B산업, 특히 그 중에서도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와 리스크를 잘 관리하여 어떠한 지점에서도 균일한 수준의 맛을 낼 수 있게 하는, 인풋과 아웃풋을 잘 관리해야 하는 제조업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영역은 F&B 비 전문가인 저도 업계 관계자 못지 않게, 혹은 더 잘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가 판단하여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이전과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크게 두가지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 일의 호흡이 빨라졌다는 부분과, 모든 일을 처리함에 있어 예전과 또다른 책임감을 가지고 접근할 수밖에 없다는 점인데요. 첫째로 일의 호흡과 관련해서는, 아무래도 아직 점포 수가 많지 않고 본사 규모가 작아, 직접 매일매일 시간을 써서 빠르게 처리해야 할 업무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치밀하게 월/분기/연간단위의 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하던 예전의 업무 스타일과는 다르게, 아직은 일단위로 빠르게 처리해야 할 업무가 많아졌습니다.두번째로 가장 중요한 변화는, 본사 차원에서 결정하는 모든 내용 하나하나가 앞으로 저희와 함께하게 될 점주분들, 그리고 본사 직원 뿐만 아니라 가맹점의 직원분들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모든 의사결정에 있어 예전과는 다른 차원의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본사는 어떤 특징/사람/문화를 가지고 있나요? 브랜드의 성공과는 어떻게 연결되나요?
본사는 F&B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능한 모든 의사결정을 데이터에 기반하여 신속하게 내리려는 문화를 지향하고 있어요.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인력들이 많은 만큼 기존 업체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시도를 항상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높은 배달 수수료를 부과하는 배달 플랫폼을 대체하기 위한 자체 배달 플랫폼/앱 개발도 검토중이며, 현장에서의 조리 관련된 업무 강도를 낮추기 위한 협동로봇을 도입하여, 끓여내는 업무는 협동로봇을 활용하는 방안 또한 업체들과 검토하고 있습니다.
모든 변화와 혁신은 점주의 성공이 곧 본사의 성공으로 직결된다는 철학에 기반하고 있으며, 본사는 점주 분들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늘 점주 분들의 어려움을 빠르게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국밥 한 그릇에 최대한의 가치를 담아 고객들에게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드릴 것입니다.
그 외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프랜차이즈 창업 및 운영이 처음인 만큼 본사도 아직은 여러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업무 프로세스를 차근차근 수립해 가고 있는 단계지만, 모든 가맹점주 분들의 성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